케겔매직으로 케겔운동을 한지가 몇달이 되었는데, 부부관계할때 잘 모르겠더라고요.
케겔매직에 전화 했지요. 왜 아무런 느낌이 없냐고...
상담원이 이야기를 듣더니 운동을 잘 하고 계시는데 혹시 부부관계중에 수축이완을 해봤냐 묻더라고요.
돌이켜 보면 전 한번도 부부관계할때 수축이완을 해본적이 없었던 것같아요. 그냥 남편이 하는대로 내버려둔체로 매우 수동적이였지요... 상담원에게 설명을 듣고 다음번 부부관계시 케겔운동처럼 수축이완을 해보리라 결심하고 기회를 기다렸지요...
어제 드디어 부부관계때 처음으로 능동적으로 제가 케겔운동을 할때처럼 수축이완을 연속적으로 했더니
남편이 중간에 "윽" 외마디와 함께 잠시 멈추더라고요..남편이 너무 좋아서 사정을 할뻔한것을 지금 참고 있다고 하더라고요..처음으로 남편이 저에게 이런말을 했던것 같아요.. 잠시 후 결국 남편은 빠른 사정을 했지만 매우 만족하면서 저에게 칭찬을 해주더라고요. 오늘은 100% 였다고.. 저역시도 케겔운동처럼 수축이완을 하더보니 좋더라고요.. 조금 아쉬웠던것은 남편이 너무 빨리 끝났다는것이지요.. 하지만 처음으로 능동적으로 제가 했다는것과 케겔운동으로 부부관계에 재미를 느껴간다는것이지요..모르면 정말 고민하지말고 물어 봐야 할것같아요....감사해요.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