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 중에서도 깊고 풍부한 소리가 나고 그릇 같은 경우엔
기품이 있고 오래돼도 변함이 없는 것, 검 같은 경우는
오랜 담금질로 잘 벼리어진 것을 명기라고 한다.
이런 명기들은 가보로 대대손손 전해지며 그 집안을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자랑거리로 내보여진다.
명기는 세계적으로 몇 개 안 되는 희귀종이거나 한정된 수량만 만들어진 경우다.
그래서 그런지 그 단어를 사람에게도 붙여준다.
아주 멋진, 희귀한 질을 가진 여성을 명기라고 한다.
명기 여성을 만나면 남성은 헤어 나오지 못하고 빠져들게 된다고 한다.
조선시대 이름을 날리던 여성들을 예를 들어보면 알 수 있다.
어우동, 황진이, 명월이...
그 여성들이 비단 얼굴만 예쁘다고 남성들이 줄줄 따랐을 거란 생각은 버리시길 바란다.
남성들이 그녀들과 한번 자 보려고 줄을 섰다고 한다.
한번 잠을 자 본 사람은 잊을 수가 없어서 꼭 다시 찾게 되고 모든 것을 걸었다고 한다.
이러한 경우는 비단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다.
역사적으로 유명한 양귀비나 클레오파트라도 명기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당대에 가장 위대한 영웅들이 그녀들 와 한번 섹스를 하고는
그녀들을 위해 목숨까지 걸었으니까 말이다.
그녀들을 사랑한 것은 그녀들의 탁월한 능력 때문이다.
사랑의 최고는 목숨이나 자기가 가장 아끼는 것을 거는 행위가 아닐까?
명기인 여자들은 남성을 자신의 발아래 무릎 꿇게 하고 정신 못 차리게 한다.
그렇다면 과연 나는 어떨까?
여자는 질이 따뜻하고 촉촉하고 조이는 맛이 있어야 명기라고 할 수 있다고 한다.
이런 능력은 타고나는 사람도 있지만 타고난 게 아니라면 노력을 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혈액순환인데 혈액순환이 잘 돼야 따뜻함과 촉촉함이 유지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매일 1~2시간씩 유산소운동을 해야 한다.
혈관이 튼튼해야 오랫동안 건강한 성생활을 할 수 있다.
절대로 하루아침에 명기가 되지는 않는다.
많은 노력과 끈기가 필요하다.
멋진 몸매, 맑은 피부, 하얀 치아, 찰랑찰랑 한 머릿결, 예쁜 얼굴... 다 중요하다.
질도 몸의 일부이기 때문에 단련이 필요하다.
꾸준한 케겔운동으로 복근 만들듯이 피부관리하듯이, 몸매 만들듯이,
노력을 해서 건강한 질을 유지해야 한다.
화장을 하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여자들이 케겔운동을 생활화해서
자신을 좀 더 사랑하고 자존감을 높여 사랑하는 방법을 찾아가야 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