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 보먼이라는 학자의 "케겔운동은 전혀 도움이 안 되며 해롭기까지 하다"라는 주장이
국내에 기사화되면서 요실금, 질수축, 성기능향상에 좋다고 헬스클럽이나
요가학원에서도 약방의 감초처럼 케겔운동을 해오던 여성들이 갑자기 혼란에 빠졌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골반저근은 탄력 있고 튼튼하게 만들어야지
타이트하게 만들어선 안 된다는 것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단순히 조이는 것에만
신경을 쓰다 보니 근육이 유연성 없이 팽팽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새삼 새로울 게 없다.
헬스클럽 다닌다고 모두 김종국같이 우람한 근육을 가질 순 없다.
그래서 정확하게 운동해야 멋진 근육이 만들어지듯 골반저근을 느끼고 이것을 정확하게
수축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그렇다면 눈에 보이지도 않는 이 골반저근(치골미골근), 말 그대로 치골과 꼬리뼈를
이어주는 바탕 근육을 어떻게 움직일 것인가?
우리는 쉽게 표현해서 소변이나 대변을 볼 때 갑자기 옆 칸에 사람이 들어와 긴장해서
항문을 수축해 대변을 멈출 때, 그때 움직이는 근육이 골반저근이라고 설명한다.
또는 섹스를 할 때 페니스를 조이는 것처럼 조여보고 움직이는 근육을 느껴보라고도 한다.
그렇지만 많은 여성들(특히 요실금이나 골반장기탈출증이 심한 여성들)에게 이 근육의
수축을 말하면 엉덩이에 힘이 들어가고 허벅지를 팽팽히 조이며 배를 밀어낸다.
오히려 요실금을 조장할 수도 있는 상황이 된다.
골반저근의 인지력이 없는 사람은 병원에서 회음부에 여러 가지 센서를 달아놓고 수축되는
모양을 모니터로 피드백하며 어떤 근육을 수축해야 되는지 일정 기간의 교육을 받은 후
시행할 것을 권한다.
제시카 고메즈의 몸매 만들기 프로그램에서 두 팔을 들었다가 내리면서 천천히 무릎을 굽혀
허벅지와 바닥을 평행하게 쪼그려 앉듯이 했다가 다시 펴기를 반복하는 동작을 보았는데
골반근육의 수축과 이완을 무리하지 않고 시행할 수 있는 생활 속 케겔운동으로
좋은 운동이라고 생각한다.
골반저근의 정확한 지점과 정확한 운동방법을 아무리 잘 알고 있다고 하더라도 실생활에서
꾸준히 케겔운동을 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또 맨손으로 운동하는 것과 헬스기구를 이용하여 운동하는 것에서 근육 만드는 시간과
방법이 확실히 표시 나는 것처럼 케겔운동도 골반근육운동기구를 이용해서
운동을 하는 것이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시중에는 다양한 종류의 골반근육운동기구가 있지만 유진플러스 케겔매직은 특허청 특허와
식약처 의료기기등록으로 더욱 믿음직하고 과학적인 기구라고 알 수 있다.
여성이라면 평생 숨을 쉬는 것처럼 케겔운동으로 골반근육을 관리해야 된다.
출산과 노화로 인해서 요실금을 발생되기도 하고 부부관계 시 다른 근육들과 마찬가지로
느슨해져가는 골반근육을 느끼게 되면서 여성의 자존감이 많이 상실되기 때문에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 모든 여성들은 꾸준히 케겔운동을 생활화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