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시 페니스를 삽입했을 때 비상하게 강한 자극이나
쾌감을 주는 여성기를 명기라고 한다.
과학적, 객관적으로 이것이 명기라고 정해진 것은 딱히 없으나
남자들 사이에선 대략 이러저러한 느낌이 명기라고들 한다.
중요한 건 남성기를 감싸는 질벽의 느낌인데 여성이 질벽을
힘주어 조인다고 명기의 느낌이 나는 것이 아니다.
명기는 삽입만 하고 있어도 엄청난 자극이 온다고들 한다.
아마도 질벽 내부의 주름의 형태나 질 안쪽의
넓이가 관련 있지 않냐는 의견이 있다.
한국에서는 남자들 술자리에서나 음담패설로 오르내리는 수준에 그치지만,
이런 종류의 담론이 활발한 이웃나라 일본에서
일반적으로 말하는 명기의 조건은 다음과 같다.
만화 사채꾼 우시지마에서 에자키 타카아키가 이 조건을 나열하며
"저 여자는 이것들을 전부 갖춘 대단한 명기라 젊었을 때는
30초를 버티는 남자가 없었다"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
• ミミズ千匹(지렁이 1천 마리): 질벽 내부에 주름이 많고 복잡해서
무수한 벌레들이 기어 다니는 듯이 페니스를 자극.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명기의 동의어.
• カズノコ天井(청어알 천장): 삽입 운동 시 귀두가 닿는 가장 안쪽에
청어알처럼 작은 돌기가 많아서 귀두를 자극.
• 俵締め(자루 조이기): 끈으로 조르듯 남성기를 조임.
입구와 귀두 부분을 조이는 2단 조임,
기둥 중간 부분도 조이는 3단 조임이 있다고 한다.
• 蛸壺(문어 잡는 항아리): 진공청소기처럼 남성기 전체에 달라붙어 빨아들임.
• 대음순이 두터워서 입구를 압박할 것 등.
남자들 사이에선 일종의 성적 판타지로, 명기인 여성과 관계를 맺길 꿈꾸기도 한다.